매크로경제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보는 매크로(Macroeconomics)
매크로 경제의 정의를 알아보자
영어 단어 Macro에는 '대규모' 라는 사전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매크로 경제는 문자 그대로 '거시 경제'를 의미한다
즉 거시 경제를 의미하며 매크로 경제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국가 또는 세계 전반적인 경제 활동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전체 경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기업 또는 가계 관련 정책의 의사 결정에 활용되며, 투자 활동에도 중요한 지표로 참조된다.
금리, 환율, 국내 총생산(GDP),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 실업률 등 과 같은 전반적인 주요 지표들이 매크로 경제 분석에 활용된다.
왜 중요할까?
최근 몇년간의 경제 상황을 예시로 설명해보겠다.
COVID-19가 시작되고 제로 금리에 가까워지며 유동성이 폭발하며 전세계에 돈이 많아졌었다.
그러자 물가와 부동산 모두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었고 미국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결정하며 금리를 빠르게 올리게 되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에 투자 활동이 줄어들고 가계와 기업들의 경제 활동이 축소된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규모가 작아지기에 투자 규모도 작아져 증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유동성이 급증하며 사람들의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가 급증했던만큼
테이퍼링의 여파에 대해 많은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뉴스에서 접했다.
나 역시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는 뉴스들을 접하며 그 여파에 대해 많이 들었었지만
막상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손실을 봤었다.
이러한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연준의 금리 결정 방향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준 파월 의장' (출처: Flickr)
그럼 연준은 어떻게 금리를 조절하고 있을까?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정말 다양하고 많은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검토하겠지만,
최근 몇개월간 뉴스에서는 CPI(소비자 물가지수)를 주로 언급되었다.
물가가 너무 높아져 경제가 붕괴되지 않도록 금리를 올리던 주된 이유였다.
뉴스들을 보면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연준 입장에서는 100% 만족하는 결과는 아직 아닌듯하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것도 다른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에 2023년 겨울부터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있고,
현재도 여러 변수를 고려하며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정리
경제 상황이 좋을 때,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고, 기업들은 더 많이 투자하게 된다.
이는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정부 수입이 증가하여 국가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든다.
반면 경제 상황이 나쁘면 실업률이 증가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이 저하된다.
따라서 매크로 경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재테크 혹은 투자 같은 경제 활동은 '필수불가결' 한 요소이다.
물론 매크로가 복잡해보이고 어려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꾸준히 경제 관련 주요 뉴스를 살펴보며 한번에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가다보면,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재테크 혹은 투자 같은 경제 활동을 하면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